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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언 -> 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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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

"알았어. 그럼 그러자."
"프레이."
"…………"
"왜 그래?"
"이, 이름으로 부르는 건 평소랑 다른 것 같은데……"
"그러고 보니 그렇네."
"뭐, 평소처럼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른 것뿐이야."
"됐지? 프레이."
"……네."

 

"알았어. 그럼……"
"뭐야, 결국 그렇게 불리고 싶은 거잖아."
"…그러게요."

"에휴, 알았어."

"그런 부분이 귀엽다니까, 너는."

"응?"

"아무것도 아니야."

"뭐 앞으로도 잘 부탁해."


당신

"그럼 너를……"
"앞으로 당신이라고 부르면 되는 거지?"

"너가 아니라 당신이에요."

"너 말고 당신? 음……?"

"헷갈리네. 그럼 내킬 때만 부르는 걸로."

"당신도 그러면 됐지?

 


프레이 양

"프레이 양."
"아, 네."
"뭐, 평범하네."

"그, 그렇죠."

"…………"

"평범하게 부르고 있는데 왜 그렇게 부끄러워해?"

"……!"

"……노, 놀리지 마세요."

"후후, 알았어."

 

아가씨

"그렇군. 그런 욕망이 있었구나."
"요, 욕망까진……"
"실례했습니다. 아가씨."
"네……?!"
"이러면 됐지?"
"아……"
"아가씨를 따르겠습니다."
"…………"
"후후."

 

프레이 공주

"프레이 공주."
"나 좀 봐 봐, 프레이 공주."

"…………"

"자기가 부르게 해 놓고 부끄러워하는 거야?"

"귀엽네. 우리 프레이 공주."

주인님
"이봐……"
"어? 안 불러 줄 거예요?"
"…………"

"……주인님."

"네. 참 잘했어요."

"윽…… 머, 머리 쓰다듬지 마."

 

마누라

"너 말이야……"
"……아니, 그래. 알았어."

"네가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불러 줄게."

"마누라."

 

애기 엄마

"그건……"
"……조금 이른 것 같은데."
"응?"
"……아니, 네가 좋으면 나도 상관없어.
"

"애기 엄마, 이러면 되지?"

"네."

"……그래."

 

프레이

"그렇구나."
"알았어. 그럼 그러자.
"

 

프레이 -> 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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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

"뭐야, 시시하게."
"그건 그것대로 너다워서 좋지만."

 

달링

"재밌는데?"
"그럼 앞으로는 그렇게 불러라?"


리언

"이젠 경칭도 안 쓰네."
"네. 리언."
"……조금 건방진데."
"리언♪"
"…………"
"……큭, 귀여워."

 

리언 군

"좀 낯간지러운데."
"그래도 뭐 나쁘진 않네."


리리언
"됐어."
"네. 리리언."
"…………"

"리리언?"
"……생각보다 부끄럽네, 그거.
"

 

리언 님

"나쁘지 않네. 좋아, 불러 봐."
"리언 님."
"그래."

"상을 줄게. 자, 이리 와."

 

서방님

"이봐, 그건……"

"……상관없나."

"정말 그거면 됐지?"
"네. 서방님."

 

애기 아빠

"너 말이야……"
"음, 됐다. 아무렴 어때."
"그러던가. 뭐, 거짓말도 아니니까."

"사실과 다르다고 하면…… 까짓거 사실로 만들지 뭐."

 

주인님

"너…… 무슨 생각 하냐?"

"안 돼요?"

"…………"

"알았어. 네가 그러고 싶다면."

"네. 주인님."

"……"

"……이거 생각보다……"

"주인님?"

"……아무것도 아니야."

 

리언 씨

"후회 없지?"

"네."

"그래."

"그럼 그걸로 하자."

 

2022. 2. 14. 14:24  ·  GAME/룬 팩토리 시리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