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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 프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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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

"어, 그렇군요."

"하지만 지금처럼 부르는 게 가장 어울릴지도 모르겠네요."

 

허니

"허니?"
"좋습니다. 귀엽네요."


프레이

"프레이."

"이런 느낌인가요?"

"네."

 

아가씨

"그런 식으로 불리길 원하셨군요."

"여, 역시 이상한가요……"

"아니요."

"예쁜 애칭이죠, 아가씨."

 

프레이 공주

"그거라면 이미……"

"……그다지 부른 적은 없었네요."

"네."

"그럼……"

"프레이 공주."

"……네."

주인님

"……진심입니까?"

"네."

"그, 그렇구나."

"이런 입장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주인님."

"……이런 느낌으로 어때요?"

 

당신

"으음……"

"……당신."

"네."

"……조금 쑥스럽네요……"

 

마누라

"어……"

"앞으로 제가 이렇게……"

"마누라하고 부르는 거죠."

"……네."

"……제가 잘할 수 있을까요?"

 

애기 엄마

"애기 엄마……"

"뭐랄까, 조금 부끄럽네요."

"그래도 불러 주실 거죠?"

"아, 알겠습니다. 그럼……"

"……애기 엄마."

"네."

 

프레이 씨

"괜찮아요? 그걸로."

"네."

"그렇군요."

 

프레이 ->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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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

"그렇군요……"

"조금 안심했습니다. 부끄러운 이름은 그…… 곤란하니까요."

 

달링

"그, 그건 조금…… "

"안 되나요?"
"아니, 안 된다기보다 조금 부끄러워서……"

"에이~! 괜찮아요."

"그렇죠, 달링?"

"…………"


아서

"좋네요. 조금 가까워진 기분이 들어요…"
"부부다워요."


아서찡
"조, 조금 부끄러운 애칭이네요…"

"하지만 신혼부부라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런가요?"

"아서찡."

"음… 뭐, 이런 것도 나쁘지 않겠죠."

 

아서 군

"아서 군…… 말이에요?"

"으음, 그건 좀 아무리 그래도……"

"귀엽죠?"

"아니. 그, 그게……"

"귀여워요. 그렇죠?"

"아서 군."

"윽……"

 

아서 님

"네에?!"

"괜찮죠. 아서 님."

"그, 그건……"

"아서 님."

"……네."

 

서방님

"저기 그건 조금 어색한 느낌이……"

"아니, 그렇네요. 프레이가 그러길 바라신다면."

"그렇게 불러 주세요. 프레이."

 

애기 아빠

"으음……"

"…………"

"네, 네……"


왕자님

"왕자님?!"

"왜, 왜 갑자기 그렇게 부르시려는 거예요?!"

"그야 왕자님이니까요."

"아니, 확실히 이 나라의 왕자이긴 하지만……"

"아니요. 그게 아니에요."

"네?"

"저의 왕자님이에요."

"윽……"

"그, 그건 반칙입니다. 프레이……"

"네?"

"…………"

 


아서 씨

"네."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불러 주세요."

 

 

2021. 10. 26. 02:37  ·  GAME/룬 팩토리 시리즈    · · ·